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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신임 사장 "안전 최우선 전방위 혁신"

한문희 코레일 신임 사장 취임

한문희 코레일 신임 사장 취임

한 사장은 "안전 향상, 경영혁신 고객서비스, 핵심 역량 구축과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방향성과 우선 순위·예산·정부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립하겠다"며 "조직문화·제도 전반에 대한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사장은 취임식 이후 첫 행보로 최근 폭우로 노반이 유실된 충북선(소이∼주덕 구간)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그는 "복구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이 걸리는 만큼 현장 작업자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철저한 시설물 보강과 선제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중단없는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철도고를 졸업한 한 사장은 철도청(코레일의 전신)에 다니다 행시(37회)에 합격했으며, 코레일에서 경영혁신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영정책실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21년 11월부터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5월 코레일 사장에 지원하면서 사퇴했다.

한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7월 23일까지 3년이다.

(출처 : 문희 코레일 신임 사장 "안전 최우선 전방위 혁신"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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